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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발열 자켓, 세계를 입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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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프로에스엠텍 개발

▲ 프로에스엠텍 김한수 사장이 세계 최초로 첨단 전자회로기판 면상발열체 특허를 획득한 발열의류인 프로자켓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프로에스엠텍 김한수 사장이 세계 최초로 첨단 전자회로기판 면상발열체 특허를 획득한 발열의류인 프로자켓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구미국가산업단지 내 전자부품업체인 ㈜프로에스엠텍이 자체 개발한 겨울철 기능성 발열의류인 '프로 자켓'(상표등록-구들장)으로 수출시장 개척에 나서며 중소기업 신화에 도전하고 있다.

'프로 자켓'은 유연성 인쇄회로기판(FPCB)을 옷 속에 내장, 리튬이온 폴리머 배터리에서 발생하는 열을 효율적으로 전달해 보온효과를 낸 최첨단 제품이다. 고급 원단을 사용해 착용시 부피감을 거의 느끼지 않을 정도로 가볍고 부피가 적어 휴대하기 간편하며 종이 한 장 두께의 FPCB 면상발열체가 온몸을 골고루 따뜻하게 해준다.

또 실버카본 인쇄방식으로 발열체를 제작, 인체에 유익한 성분인 음이온과 원적외선을 방출해 혈액순환과 세포조직을 활성화시키는 기능도 갖췄다. 특수방수처리돼 구기거나 물에 담가도 열판과 전선에 훼손이 없어 배터리만 떼놓고 세탁하면 전혀 이상이 없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한번 충전으로 40~70℃ 온도에서 11시간 사용 가능하고 차량용 충전기로도 충전할 수 있다.

이 제품은 한국적외선응용평가연구원의 항균시험과 적외선 열화상 측정시험, 적외선 방사에너지 측정시험에 합격했으며 세계 최초로 전자회로기판 면상발열체 특허를 획득했다.

프로자켓은 골프, 낚시, 등산, 스키 등 레저는 물론 건설·농어민·환경미화원 등 현장 근로자들에게 인기를 끌면서 현재 중공업 및 건설업체에 현장 작업복으로 납품되고 있다. 회사 측은 수출시장 개척에도 적극 나서 지난 1일 핀란드에 4만달러어치를 수출한 데 이어 폴란드·두바이·우즈베키스탄 업체와도 수출계약을 진행 중이다.

김한수 사장은 "프로자켓은 고유가 시대에 에너지 절약과 지구 온난화 주범인 이산화탄소 발생량을 줄일 수 있는 웜비즈(Warm-biz)룩 의류로 각광받으면서 국내외에서 인기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문의 054)463-9357.

구미·이창희기자 lch888@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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