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취업사기범 도피 도운 대구 현직 경찰 구속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중국에서 거액 취업사기 혐의로 수배를 받고 있는 친구를 도피시켜주고 그 대가로 거액을 받은 혐의로 대구 모 경찰서 K(48)경사가 경찰에 구속됐다.

경남경찰청에 따르면 김 경사는 지난달 24일 사기혐의로 수배중인 대학 친구 Y(47)씨의 부탁을 받고 경북 경주의 동생집을 도피처로 제공하고 경찰 수사망을 따돌리기 위해 타인 명의의 휴대전화를 개설해 Y씨와 수십차례 통화하면서 추적 사실을 알려주고 3천만원을 받아 쓴 혐의를 받고 있다.

Y씨는 2006년 4월부터 지난 5월까지 노무인력 2천명을 한국에 보내주겠다며 중국 현지의 한 노무회사로부터 1천42만위안(약 12억8천만원)을 받아 챙겨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서상현기자 ssang@msnet.co.kr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한미 간 확장억제 협의체인 '핵협의그룹(NCG)' 제5차 회의에서 북한 핵 위협에 대한 언급이 사라지고 한국이 재래식 방위를 주도할 것이라는 내...
진학사 캐치의 조사에 따르면 구직자와 직장인들이 가장 일하고 싶은 기업으로 CJ올리브영이 20%의 지지를 받아 1위에 올랐으며, SK하이닉스는 ...
인천지법은 동거남이 생후 33일 아들을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22세 엄마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했다. 엄마는 아들이 학대받는 동...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