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악가(테너) 이동활씨가 쓴 '올댓 클래식'은 교양으로 알아두면 좋을 클래식 음악 이야기를 모은 책이다. 작곡가의 삶과 음악 뒤에 숨겨진 이야기, 명쾌한 해석을 담고 있다.
책은 총65곡을 4부로 나누어 , 독주 악기 중심으로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이 중요한 으로 구분하고 있다. 에피소드와 작곡 의도, 기법 등과 풍부한 도판을 삽입하였다. 또 악장 별로 감상 포인트를 수록해 독자의 이해를 돕고 있다.
모든 음악에는 작곡가의 의도가 있다. 의도를 모르면 여러 번 들어도 그 음악을 정확하게 파악하기 어렵다. 음악을 전공한 연주자들도 곡의 구성기법과 배경을 공부하지 않으면 제대로 곡을 듣기 어렵다. 지은이는 악곡 분석은 물론, 각 악기별 특성에 의문이 생길 때마다 파트별로 전문연주자들에게 자문을 구했다고 한다. 국내외의 자료 수집은 물론, 곡마다 전 악장을 수없이 들으며 작곡가들이 의도한 세계를 탐구했다.
지은이는 "음악의 배경을 모르고 들으면 그냥 '좋다, 나쁘다'고 말하는 수준에 머물기 쉽다. 그러나 내용을 알고 접하면 훨씬 깊이 있게 들린다. 이 책을 지도처럼 살피다 보면 음악을 훨씬 가깝고 깊게 들을 수 있다"고 말한다. 471쪽, 1만8천원.
조두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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