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금계초등학교 학생들이 폐지를 팔아서 모은 200만원을 난치병 학생 돕기 성금으로 내놓아 귀감이 되고 있다.
금계초교 전교생은 지난 3월부터 폐지 모으기 운동을 펼쳐 모두 10t의 폐지를 모아 200만원의 수익을 올렸다. 학생들은 최근 대구시교육청을 방문, 신상철 교육감에게 난치병 학생돕기 성금으로 전달했다. 학교 관계자는 "이처럼 많은 양의 폐지를 모을 수 있었던 것은 학생들의 노력뿐만 아니라 아이들의 손을 잡고 오신 학부모님들, 출근길 차에 폐지를 싣고 온 교직원들의 정성이 모인 결과"라고 말했다. 이 학교는 지난해에도 학교와 집 주변에 흩어진 폐품 등을 모아 판매한 220만원을 난치병 학생 돕기 성금으로 기탁하는 등 자원 재활용을 통한 이웃돕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박용우기자 ywpar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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