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2008년 구미시 최고 기업인으로 스틸보빈(Steel Bobbin) 전문생산업체인 비비엔스틸㈜의 황정학(사진 왼쪽) 대표이사를, 최고 근로자로 ㈜코오롱 구미사업장의 이동형씨를 각각 선정했다.
황 대표는 창사 6년 만에 회사를 국내 업체 점유율(65%) 1위 기업으로 성장시켰으며 지난해 매출액 증가율 74%를 달성하는 등 꾸준한 기술개발과 품질경영 시스템 구축으로 안정적인 경영을 이루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동형씨는 23년간 코오롱에 근무하면서 생산설비 유지관리를 비롯한 생산성 및 품질향상, 원가절감 등으로 회사 및 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들에겐 중소기업육성자금 특례, 해외시장 개척 및 박람회 참가 혜택 등 3년간 예우대상 기업의 혜택이 주어지며, 시상식은 다음달 5일 '기업사랑 어울림 한마당' 행사에서 열린다. 구미·이창희기자 lch888@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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