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대 공군 남부전투사령관으로 이영만(51·공사 27기·사진) 소장이 27일 취임했다. 이 소장은 F-5E/F 전투기를 주기종으로 모두 2천500여 시간의 비행경력을 가진 베테랑 조종사로 공군작전사령부 작전부장, 제18전투비행단장, 합참 인사부장을 지냈다.
이 소장은 취임사에서 "남부전투사령부는 최상의 전투준비태세를 유지해야 하는 영공 방위의 핵심부대"라며 "전쟁이 일어날 경우 반드시 승리할 수 있는 강한 전사를 만들기 위해 헌신하겠다"고 밝혔다.
서상현기자 ssan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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