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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부도업체 급증…10월엔 하루 한곳 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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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가 10월까지의 어음부도 현황을 분석한 결과, 최근 3개월간 부도업체수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달말부터 이달들면서는 더 많아지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10월의 대구경북지역 어음부도율(전자결제액 제외)은 0.78%로 8월(0.28%), 9월(0.35%)에 이어 급증세를 보였다.

대구의 어음부도율이 0.95%로 전달(0.45%)에 비해 0.50%포인트, 경북은 0.44%로 전달(0.14%)과 비교해 0.30%포인트 늘었다.

10월의 부도업체수는 30개로 전달(17개)에 비해 13개나 늘어나면서 최근 3개월간 급증세다.

부도금액별로 보면 제조업의 부도금액이 10월 255억5천만원에 이르면서 그 전달에 비해 199억6천만원이나 급증, '부도 태풍'을 주도하고 있다.

한편 3일에도 대구경북지역에서 무려 10곳의 법인 또는 기업이 부도를 맞으면서 당좌거래가 정지되는 등 최근 부도업체가 더 가파르게 늘고 있다.

최경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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