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가 '제2회 경주시민의 날'인 내년 6월 8일 황성공원 체육관 북쪽에 묻을 타임캡슐 수장품을 공모한다.
공모기간은 내년 1월 14일까지이며 생활물품을 비롯해 시정 및 의정 주요 자료,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 유치 당시의 각종 자료 등이 대상이다.
시는 시청 인터넷 홈페이지와 총무과, 읍·면·동에서 신청을 받은 뒤 타임캠슐 수장물품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목록을 선정할 계획이다. 무상 수집이 원칙이지만 귀중품은 실비로 보상한다.
경주시 관계자는 "당초 국책사업 유치를 기념해 타임캡슐을 묻기로 했으나 보다 다양한 물품을 수집하기 위해 공모하기로 했다"며 "타임캡슐의 명칭과 개봉시기도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결정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경주·최윤채기자 cycho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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