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날씨와 이야기

2009년. 왠지 어색하다. 2010년은 그냥 먼 미래였다. 공상 영화나 만화, 소설 속에나 있는. 그런데 다행히도 아직 환경 파괴, 기상이변으로 지구가 황폐화되지도, 로봇이나 외계인들의 지배를 받지도 않고 있다. 2010년에도 이러했으면 좋겠다. 날씨가 춥지만 아직 사계절이 뚜렷하고 겨울에 추위가 닥쳐줘서 감사하다. 지금도 예전처럼 그러해줘서 감사하다.

이호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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