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책]내 짝꿍은 사춘기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이봉직 지음·권희주 그림/청개구리 펴냄

이봉직의 동시집 '내 짝꿍의 사춘기'가 출간됐다. 아이들이 일상에서 늘 만나는 엄마, 아빠, 친구들과 생활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꽃과 나무를 소재로 하고 있다. 연작시 '처음 사랑'은 요즘 아이들이 겪는 첫사랑이 어떤 것인지 이야기한다. 또 현대 어린이들이 가장 자주 접하는 인터넷에 관한 작품도 연작으로 여럿 포함돼 있다. 인터넷에 떠도는 소문으로 피해를 입거나(소문), 인터넷을 뒤져 똑같은 숙제를 하는 아이들(독후감 숙제) 등 인터넷의 부정적인 면을 비판한 시도 있고, 무조건 인터넷만 찾아보라는 부모를 꼬집은 시(인터넷에 물어봐)도 있다.

127쪽, 7천800원.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지지율 열세를 겪고 있는 국민의힘에서 내부 분열이 심화되고 있으며, 특히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과 대장동 사건 국정조사 요구 속에 당의 단합이 요...
정부는 원·달러 환율 급등에 대응하기 위해 국민연금공단과 650억달러 규모의 외환 스와프 거래를 내년 말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국민연금기금운...
과잉 진료 논란이 이어져온 도수치료가 내년부터 관리급여로 지정되어 건강보험 체계에 편입될 예정이며, 이에 대해 의료계는 반발하고 있다. 50대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