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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고향 덕실마을 방문객 50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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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만구 농협 포항시지부장과 박승호 포항시장, 김덕룡씨, 권창호 포항시문화원장(왼쪽부터)이 26일 덕실마을에서
▲ 이만구 농협 포항시지부장과 박승호 포항시장, 김덕룡씨, 권창호 포항시문화원장(왼쪽부터)이 26일 덕실마을에서 '50만 방문객 이벤트' 행사 기념 포즈를 취했다.

이명박 대통령의 고향인 포항 흥해읍 덕실마을에서 설날 연휴동안 펼쳐진 '50만 방문객 축하 이벤트'에서 김덕룡(60·부산시 동래구 온천 3동)씨가 포항시 인구와 동일한 51만1천134번째로 입장해 대형 김치냉장고를 받는 행운을 차지했다.

26일 회갑과 결혼 30주년 기념일을 맞은 김씨는 이날 부인과 함께 덕실마을을 우연히 찾았다가 행운의 방문객으로 선정된 것. 김씨는 "생일과 결혼 기념일을 자축하기 위해 아내와 포항 바닷가를 왔다가 대통령 고향 마을 얘기를 듣고 들렀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김씨에게 부상을 전달한 박승호 포항시장은 "포항시는 올해 시 승격 60주년으로 회갑을 맞는데 공교롭게도 회갑 생일을 맞은 김씨가 당첨돼 더욱 반갑다"면서 "새로운 발전과 도약을 준비 중인 포항에 대해 전국에서 오신 관광객들이 더 많은 애정을 가져 달라"고 말했다.

방문객 이벤트를 주최한 권창호 포항시문화원장과 후원한 이만구 농협 포항시지부장도 김씨에게 꽃다발을 전달하며 축하 인사를 건넸다. 한편 설 연휴 동안 덕실마을에는 7천500여명의 방문객이 찾아 떡메치기와 투호놀이·녹차체험 등 다양한 문화 이벤트를 즐겼다.

포항·강병서기자 kb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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