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과 매일신문이 공동 주최하는 '청송 주왕산 전국아이스클라이밍선수권대회'가 오는 31일과 2월 1일 이틀 동안 청송군 부동면 항리 얼음골 빙벽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대한산악연맹이 그동안 강원 인제군 북면 용대리에서 개최한 전국아이스클라이밍선수권대회와 청송 주왕산 전국빙벽등반대회를 통합해 마련한 것으로 1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한다. 빙벽 국가대표 선발전 코리안컵 시리즈 2차 대회를 겸한 이 대회는 일반부와 장년부 경기가 남녀별로 나눠 열린다.
또 행사장 주변에서는 관광객 등이 참여하는 썰매타기, 팽이치기, 통나무 자르기 등 부대행사가 열린다. '추억의 먹을거리 코너'도 마련돼 저렴한 가격에 고구마와 밤 등을 사서 구워 먹을 수 있다.
청송군은 1999년 얼음골 탕건봉에 높이 62m 규모 수직인공폭포를 조성해 여름철에는 인공폭포, 겨울철에는 빙벽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청송군 관계자는 "최근 얼음골 계곡 곳곳에 다양한 형태의 얼음기둥과 눈꽃나무 등을 만들어 놓아 관광객과 사진작가 등이 좋아한다"고 말했다.
청송·김경돈기자 kdo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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