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은 6일 오후 4시 2009학년도 추첨배정 일반계고 신입생 합격자의 배정 학교를 발표한다.
대구시교육청은 추첨 배정 일반계고에 총 2만8천208명이 지원해 중학교 내신성적으로 2만7천454명(남 1만4천337명, 여 1만3천117명)이 선발됐으며 여학생 합격자가 지난해보다 390여명 증가했다고 2일 밝혔다.
추첨 배정 방법은 동일 학군 내에서 학교별 정원의 40%는 선지원 후추첨 방식에 의해 배정하고 나머지 60%는 도보나 버스, 지하철 등 통학시간을 고려한 지리정보시스템(GIS) 방법으로 배정한다. 시교육청 중등교육과 이칠우 장학사는 "수요와 공급이 맞지 않아 50여명의 학생들은 어쩔 수 없이 거리가 다소 떨어진 학교로 통학해야 하는 경우도 발생했다"고 말했다.
일반계고 신입생들은 9일 오전 10시까지 배정된 학교의 예비소집에 출석해야 하며, 납입금은 9~13일 학교에서 지정하는 금융기관에 납부해야 한다.
전창훈기자 apolonj@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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