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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의회 유급 인턴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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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시도의장단협의회(회장 이상천 경북도의회의장)가 5일 부산시의회에서 임시회를 열고 지방의회 인턴제 도입 안건 등을 의결했다. 경북도의회 제공
▲ 전국시도의장단협의회(회장 이상천 경북도의회의장)가 5일 부산시의회에서 임시회를 열고 지방의회 인턴제 도입 안건 등을 의결했다. 경북도의회 제공

지방의원들의 입법 활동을 보조하기 위한 유급 인턴제 도입이 추진된다. 전국시도의장단협의회(회장 이상천 경북도의회의장)는 5일 부산시의회에서 임시회를 열고 지방의회 인턴제 도입과 행정사무감사 법령 개정 등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6개 안건을 의결하고 조만간 행정안전부 등에 건의하기로 했다. 지방의원들이 후원금을 모을 수 있도록 정치자금법을 개정하자는 안건은 보류했다.

이상천 시도의회의장협의회장은 "청년 실업문제 해소를 위한 인턴제 도입과 행정기관이 행정사무감사 자료 제출을 거부하면 제재할 수 있도록 정부에 관련법 개정을 적극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지방의원 인턴제 도입을 바라보는 여론은 다소 부정적이다. 특히 인턴보좌관 도입이 유급 보좌관 도입을 위한 사전 작업이란 시각도 있다.

대구시의회 관계자는 "대구시의회가 지난달 30일부터 13명의 인턴 요원을 채용했지만 실효성에 의문이 든다"며 "사회 경험 등에 비춰 의정에 대한 전문성이 갖춰지지 않은 취업 연수생을 인턴으로 채용하면 의원들의 개인 비서로 전락할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최창희기자 cch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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