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전문 CEO 양성을 목표로 내건 경상북도 농민사관학교는 5일부터 14일까지 2009년도 33개 과정의 교육생 1천100명을 모집한다.
올해 교육은 경북대·영남대 등 지역 15개 기관단체에서 운영하며 32억원에 이르는 교육예산은 국비 12억원 등으로 조달한다.
주요 교육과정은 사과·한우·포도·친환경채소·배·복숭아·고추·참외·마늘·버섯 등 10개 품목별 마이스터과정(4년 8학기제), CEO·리더양성 6개 과정, 학위취득 2개 과정, 농어촌체험지도사과정, 몽골농업개발과정 등 15개이다. 농어촌체험지도사과정은 도농교류촉진법에 따른 농어촌체험지도사 교육기관으로 승인을 받아 수료하면 자격증을 부여한다.
희망농업인은 농민사관학교 홈페이지(www.aceo.kr)나 시군청 및 읍면동사무소에서 입학원서를 교부받아 교육과정의 시행기관단체에 제출하면 된다. 이상헌기자 dava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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