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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디지털산업지구 개발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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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수자원공사 MOU 체결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 구미 디지털산업지구 개발이 본격화된다.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과 경북도, 구미시는 지난 20일 구미시청 강당에서 구미디지털산업지구 개발사업 시행자인 한국수자원공사와 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상호 협약식(MOU)을 갖고 본격적인 개발사업에 착수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나라당 김태환 국회의원을 비롯 김관용 경북도지사, 남유진 구미시장, 박인철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 김건호 한국수자원공사 사장 등이 참석했다.

구미디지털산업지구는 구미국가산업 4단지와 경계를 이룬 구미 산동면 봉산·임천리 일대 6.26㎢(189만평)에 조성되며 본협약 체결 뒤 한국수자원공사가 개발계획 수립 및 실시계획인가를 받아 빠르면 2010년말부터 편입토지에 대한 보상에 들어갈 계획이다.

1조398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2020년 완공 목표인 구미디지털산업지구는 첨단IT산업, 모바일 특구, R&D센터, 국제화 교육시설 및 업무지구, 외국병원, 외국인 정주시설 등 미래 경쟁력을 창출하는 허브로 조성될 예정이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구미디지털산업지구는 다양한 교통망으로 접근성이 뛰어날뿐 아니라 구미국가산업단지와 연계 개발이 가능,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를 계기로 구미국가산업단지가 제2의 도약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구미·이창희기자 lch888@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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