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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다. 낮엔 땀이 '송송' 맺힐 정도로 따뜻해졌고 날씨도 화창하다. 이제 추위가 다 가신 듯하다. 그런데 방심은 금물이다. 꽃샘추위가 남아 있기 때문이다. 꽃샘추위는 3월에 2, 3번 정도 불어닥친다. 시베리아 기단이 여전히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시샘하는 것은 사람도, 계절도 마찬가지인 모양이다. 이번 한 주, 넓은 아량으로 사람들과 날씨의 시샘을 그냥 받아주면 어떨까. 이호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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