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새만금-전주-김천 잇는 동서횡단철도 건설하자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 박보생 김천시장과 송하진 전주시장 등 경북과 전북 4개 시군 대표들이 새만금~김천 복선전철 조기개설을 요구하는 회견을 가진 뒤 서로 손을 맞잡고 있다. 김천시 제공
▲ 박보생 김천시장과 송하진 전주시장 등 경북과 전북 4개 시군 대표들이 새만금~김천 복선전철 조기개설을 요구하는 회견을 가진 뒤 서로 손을 맞잡고 있다. 김천시 제공

경북 김천시와 전북 전주·군산시, 무주군 등 4개 시군이 새만금~전주~김천을 잇는 동서횡단 복선 전철 조기 개설을 정부에 건의했다.

이 철도는 기존 전주∼군산(48.8㎞)을 경유하면서 새만금~군산(43㎞), 전주~김천(97.4㎞) 노선을 새로 놓아 총 연장이 모두 189.2㎞이고 총사업비 규모는 5조800억원에 이른다.

4개 시군 시장·군수와 의회 의장들은 11일 전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부는 이 철도 건설을 '제3차 중기 교통시설 투자계획'에 반영해 확정 고시하고, 올해 하반기 예비타당성 검토에 착수하라"고 요구했다.

4개 시군은 "이 철도는 대구경북 및 새만금·군산 두 경제자유구역을 연결하면서 김천을 비롯한 영남내륙 및 포항·울산 등 동해권과 새만금·군산 등 황해권 물류이동을 활성화하고 동서화합에 기여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국토가 백두대간에 가로막히는 바람에 교통시설 대부분이 남북으로만 개발돼 균형발전에 차질을 초래했다"며 "이 철도가 김천·전주 혁신도시, 무주기업도시와 태권도공원을 서로 이어 대구경북과 새만금·군산이 관광벨트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철도 건설에는 전주~무주~김천 노선에 2조4천억원, 새만금∼군산 노선에 2조6천800억원 등 모두 5조800억원의 예산이 들어갈 것으로 철도시설공단은 추정하고 있다. 또 예비타당성 조사와 기본계획 수립, 설계 등 절차 이행에만 2,3년, 부지매입 및 시공 4,5년 등 7,8년의 기간이 소요될 전망이다.

4개 시군은 이날 새만금~전주~김천 철도의 조기개설을 촉구하는 건의문을 발표한 데 이어 다음달 중 공청회를 거쳐 확정할 중기(2010~2014년) 교통시설 투자계획 수립을 겨냥해 직접 국토해양부를 방문할 계획이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친환경 교통수단인 철도노선의 확대로 저탄소 녹색성장 국가를 지향하고 영호남 인적·물적 교류의 원활 및 국토 균형발전 촉진을 명분으로 동서횡단 철도사업 조기착수에 4개 시군이 뜻을 모았다"고 말했다.

김천·김성우기자 swkim@msnet.co.kr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대구시장 선거에 출마한 주호영 국민의힘 의원이 이정현 공천관리위원장과 유튜버 고성국 간의 커넥션 의혹을 제기하며 공정한 공천 과정을 촉구했다...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의 'KoAct 코스닥 액티브 ETF'가 상장 10일 만에 편입 종목 사전 노출 의혹과 기관 투자자의 선행매매 의혹에 휘말리...
정부가 유류 가격 안정을 위해 최고가격제를 시행하였으나, 일선 주유소들은 재고 손실과 경영난을 호소하고 있다. 주유소들은 정부의 가격 억제 ...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