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은행 '서민맞춤대출 안내서비스' 참여

대구은행은 역내 서민들이 불법 사금융에 의한 고금리대출의 피해를 입지 않도록 20일부터 금융감독원의 후원 아래 운영되는 한국이지론㈜의 '서민맞춤대출 안내서비스'에 지방은행 가운데 최초로 참여한다.

서민맞춤대출 안내서비스는 한국이지론㈜ 홈페이지(http://www.egloan.co.kr)에 접속, 본인의 정보를 입력하면 신용도에 맞는 대출금리와 대출한도가 신청 즉시 바로 안내된다.

안내되는 대출상품 중 본인에게 가장 유리한 조건의 대출상품을 골라 필요서류를 갖춘 뒤 해당 은행을 방문하면 대출을 받을 수 있다.

대구은행은 서민맞춤대출안내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최저 연 7% 대의 신용대출 상품을 제공, 고금리 대출을 이용하는 지역 서민들의 금융비용 부담을 덜어주기로 했다. 053)740-2239.

최경철기자 koala@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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