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여름같은 봄' 이제 끝?…다음주부터 평년기온 회복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덥다가 갑자기 춥고 비 오고….' 봄의 변덕이 언제까지 갈까.

대구기상대는 "21일 밤부터 일요일인 22일 오전 6시까지 비가 약간 내린 뒤 기온이 뚝 떨어져 평년 기온을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고 21일 밝혔다. 강수량은 대구 10mm, 경북 20~30mm정도 예상된다.

대구 낮 최고기온의 경우 21일 19℃에서 22일 15℃, 다음 주에는 11~13℃로 떨어질 것으로 예보됐다. 지난 19일 26.6℃를 기록한 것에 비해 최대 15℃ 이상 낮아진 것이다. 최저기온도 크게 내려가 대구의 경우 22일 12℃에서 23일 6℃로 떨어진 뒤 다음 주 영상 1, 2℃ 분포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대구기상대 관계자는 "기온이 널뛰기를 하고 있는 것은 최근 며칠 동안 남서쪽 고온건조한 고기압 영향으로 기온이 크게 올랐기 때문"이라며 "다시 평년기온을 회복하는 것이지만 며칠간 더웠기 때문에 체감적으로 다소 춥게 느껴질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주 동안 초여름 날씨를 보이면서 대구경북의 역대 3월 최고기온도 기록을 경신했다. 안동의 경우 19일 낮 최고기온이 25.4℃를 기록, 역대 최고치인 1998년 3월 29일의 24.8℃를 갈아치웠고 상주와 영덕, 의성도 각각 25℃, 26.8℃, 27.2℃로, 역대 최고 기록을 세웠다. 대구(26.6℃), 포항(25.9℃), 구미(25.9℃), 봉화(23.7℃)는 19일 각각 역대 2위 기록을 보였다.

이호준기자 hoper@msnet.co.kr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최근 쿠팡 대표와의 식사와 관련해 SNS에서 70만원의 식사비에 대해 해명하며 공개 일정이라고 주장했다. 박수영 ...
카카오는 카카오톡 친구탭을 업데이트하여 친구 목록을 기본 화면으로 복원하고, 다양한 기능 개선을 진행했다. 부동산 시장은 2025년 새 정부 출...
최근 개그우먼 박나래가 방송 활동을 중단한 가운데, 그녀의 음주 습관이 언급된 과거 방송이 재조명되며 논란이 일고 있다. 박나래는 과거 방송에서...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