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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 한중교류연구원 첫 국제학술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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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 한중교류연구원(원장 이개석 사학과 교수)은 27일 오전 10시30분~오후 5시30분 경북대 대학원동 학술회의실에서 개원 기념행사와 국제학술회의를 갖는다.

이날 노동일 경북대 총장, 田寶珍(전보진) 부산주재 중국 총영사, 홍철 대구경북연구원장이 축사를 하고 김용덕 동북아역사재단 이사장이 '한국인의 중국인식'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한다.

2부에선 경북대 사학과 윤재석 교수의 사회로, '한국 근대 지식인의 북경유학 체험'(발표 상명대 한중문화정보연구소 조성환 교수·토론 경북대 중문학과 김미정 교수), '한중상호간 법률시장 분야의 개방과 변호사의 진출'(발표 경북대 법과대 김성균 교수·토론 중남민족대 華慧(화혜) 교수) 등을 주제로 학술회의가 열린다.

지난해 12월 출범한 한중교류연구원은 대구경북 최초의 학제적 연구기관으로 중국에 대한 학술적 연구는 물론 기업과 자치단체, 지역사회의 한중교류를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이개석 원장은 "한중교류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식과 인력을 기관이나 기업, 지역민에게 공급하는 것이 연구원의 설립 목적"이라며 "중국연구와 한중교류를 연구하는 국내의 중추적인 기관으로 발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교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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