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출신 작가 81명 '러브청도전'

▲이목을 작 '우리 소'

청도군이 주최하고 (사)한국미술협회 청도지부가 주관하는 미술전람회 '러브청도전'이 2009 청도소싸움축제와 더불어 열린다.

청도 출향, 전입, 향토 미술작가 81명이 한자리에 만나 작품을 선보이는 자리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26~31일 청도상설소싸움경기장 특별전시장에서 1차 전시를 갖고, 4월 7일~12일 봉산문화회관 전시실에서 대구전을 갖는다.

아울러 26~31일 청도상설소싸움경기장 특별전시실에서 2009년도 청도미술협회 정기전이 열린다. 손만식 작가의 청도 향기, 김종직 고문의 반야심경, 손복수 디자이너의 청도정신 등 청도의 향기와 숨결을 담은 작품이 30여점이 전시된다.

김수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