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과 지방이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한목소리를 내기로 했다.
이달곤 행정안전부 장관은 2일 이상천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의장 등 지방 4대 협의회장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만나 중앙정부의 현안에 대한 지방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고, 지방의 건의 사항을 수렴하는 등 중앙-지방 간의 상생 협력과 소통의 강화를 꾀했다.
이 장관은 이날 "줄탁동시(茁啄同時)라는 말이 있는데, 알 속에서 병아리가 쪼고 밖에서 어미 닭이 그 부위를 동시에 쪼아 비로소 병아리가 알을 깨고 부화하는 것"이라며 "지금이야말로 중앙과 지방이 경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함께 노력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 의장은 이에 대해 "지방의 자율권을 살려주고 교부금을 늘리는 등 중앙의 배려가 뒷받침된다면 지방도 적극 나서 경제 살리기에 기꺼이 일조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한편 이날 지방 4대 협의회장은 결의문을 통해 ▷지방 재정 조기 집행 ▷일자리 창출 ▷지역 사회 안전망 구축을 약속하는 한편 ▷추가경정예산의 조속한 집행 ▷민생 법안 처리 ▷중앙의 권한 이양 등을 중앙에 건의하기도 했다. 박상전기자 mikypar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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