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부모의 출장 등 일시적이고 긴급한 자녀 돌봄이 필요한 가정을 위해 '아이돌보미 서비스'를 15일부터 실시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군은 28명의 아이돌보미를 선발, 칠곡군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양성교육을 마치고 이날 수료식을 가졌다.
아이돌보미 서비스는 부모가 원하는 시간까지 임시 보육, 놀이활동, 보육시설 및·학원 등하교, 식사와 간식 챙겨주기, 안전신변보호 등 돌보미 서비스와 취학아동 학습지원을 위한 학습돌보미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아이돌보미 서비스는 칠곡지역 어느 가정이나 이용 가능하며 이용료는 평균 소득에 따라 가형(기초생활수급자 등)은 본인 부담 1천원, 나형은 4천원, 다형(일반가정)은 5천원이다.
배상도 군수는 "올해 처음 실시하는 시책인 만큼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이돌보미 서비스 문의는 칠곡군 북삼보건지소 1층 칠곡군 건강가정지원센터(054-975-0840).
칠곡·이창희기자 lch888@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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