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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시아꽃 추억으로…칠곡 신동재서 7~10일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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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카시아 향으로 가득한 칠곡 지천면 신동재. 사진은 지난해 축제. 칠곡군 제공
▲ 아카시아 향으로 가득한 칠곡 지천면 신동재. 사진은 지난해 축제. 칠곡군 제공

"아카시아 가지 하나 꺾어 가위 바위 보 하며 나뭇잎 떼어내기 하던 추억을 기억하십니까. 그 추억을 되살리고 감미로운 아카시아 향을 맡고 싶다면 칠곡 아카시아 축제로 오십시오."

'제9회 칠곡군 아카시아 벌꿀 축제'가 전국 최대 아카시아 군락지인 칠곡 지천면 신동재 일원에서 7일부터 10일까지 열린다.

첫날에는 제5회 칠곡군민의 날 행사를 겸한 개막식과 아카시아 꽃길 걷기 대회, 설운도·한혜진·현숙 등 인기가수들이 참가하는 윙윙가요제(오후 3시)가 열린다.

8일에는 사생대회 및 백일장, 중국기예단 공연 및 마술, 어린이 벨리댄스 등 주민자치 공연과 7080 콘서트가 마련된다.

9일에는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기네스북 기록 보유자인 안상규씨의 벌 수염 붙이기 퍼포먼스, 사물놀이, 댄스 스포츠, 대구예술대의 전통무용, 실용음악 공연이 이어진다. 10일에는 남사당패 공연과 숲속의 작은 음악회(오후 4시 30분)가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또 축제 기간 동안 아카시아 및 양봉자료 전시, 꿀요리 전시, 곤충생태체험, 채밀 시연 및 양봉체험, 민속놀이 체험, 사진촬영대회 등이 열리며 벌꿀 시식회를 겸한 벌꿀 판매 부스가 운영된다. 이와 함께 먹을거리 장터도 행사 기간 동안 운영된다.

배상도 칠곡군수는 "아카시아 축제가 해를 거듭하면서 지역의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지역에서 생산된 벌꿀의 가치를 높이고 있다"며 "올 축제에서도 가족, 연인들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칠곡·이창희기자 lch888@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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