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차병원(병원장 조수호)은 어버이날인 8일 효 종합검진과 음악회 등을 열었다.
이날 차병원은 남성 10대 암, 여성 4대 암, 국민건강보험공단 5대 암 등을 적절하게 종합해 만든 '부모님을 위한 효도 종합검진' 프로그램의 무료 검진권을 어버이날 종합검진을 받으러 온 고객 가운데 7명을 추첨, 선물했다. 차병원은 효도 종합검진 프로그램(25만원)을 연중 실시하기로 했다.
또 병원 로비에서 지역 음악인을 초청, 감미로운 피아노 선율과 부모님께 보내는 편지 낭송 등 작은 음악회를 열어 어르신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했다.
조수호 병원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환자 및 보호자들이 잠시나마 고통과 걱정을 잊도록 음악회 등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구미·이창희기자 lch888@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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