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경을 딛고 봉사활동과 배움으로 제2의 삶을 시작한 권분희(65·사진)씨가 새마을여인상 대상을 수상한다.
경상북도는 14일 오후 1시 30분 경주엑스포문화센터 공연장에서 이상천 도의회 의장, 박몽용 도새마을회 회장, 새마을부녀지도자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9 새마을여인상 시상식 및 행복한 가정 가꾸기 실천 대회'를 갖는다.
이날 행사에서는 새마을여인상 대상을 비롯해 효행상, 화목상, 봉사상, 다문화가족상 등 23명이 새마을여인상을, 평소 부인의 봉사활동에 헌신적으로 외조를 해온 남편 23명이 외조상을, 우수부녀회장 23명이 각각 상을 받는다.
새마을여인상은 매년 시·군 새마을부녀회의 추천으로 도 새마을부녀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발된다.
모현철기자 momo@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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