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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농수산물 수출 증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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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의 농수산물 수출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경북도에 따르면 올 들어 4월까지 경북지역 농수산물 수출액은 3천8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9% 늘었다. 특히 농가소득과 직결되는 신선농산물의 수출은 같은 기간 86% 증가한 1천491만6천달러로 전체 수출액의 39%를 차지했다.

경북도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략적으로 육성하고 있는 가공식품의 수출도 지난해에 비해 62% 증가한 718만6천달러를 기록했다.

주요 수출국으로는 일본과 대만, 중국, 미국이 전체의 81%를 차지하고 있으며, 최근 팽이버섯 등의 수출이 크게 증가함에 따라 중국의 수출 비중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경북도는 올해 농산물 수출확대를 위해 신선농산물에 대한 수출물류비를 지난해에 비해 늘리는 한편, 가공식품 수출을 늘려 올해 올해 수출목표 1억8천만달러를 달성할 계획이다.

경북도는 가공식품의 수출확대를 위해 올해 가공공장 33곳을 설치하고 11곳에 대해 시설현대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가공식품 수출사업단 등 수출추진 협의체도 구성할 계획이다.

경북도 엄기헌 식품유통과장은 "고부가산업인 가공식품의 수출 확대를 위해 품질 고급화와 해외시장 개척 활동을 펴 나가겠다"고 말했다.

모현철기자 momo@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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