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하는 CEO로 잘 알려진 CBS 이정식 사장이 21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M시어터에서 '이정식과 친구들'이라는 주제로 생애 첫 콘서트를 가졌다.
이 사장은 이날 공연에서 '그리운 마음', '강 건너 봄이 오듯', '보리밭', '그리운 금강산' 등 평소 즐겨 부르는 우리 가곡과 '유 레이즈 미 업(You raise me up)', 아일랜드 민요인 '대니 보이(Danny boy)' 등을 불러 박수를 받았다.
아마추어 성악가인 이 사장은 CBS부산 방송 시절을 시작으로 이미 3장의 애창가곡 앨범을 냈고, 2004년 CBS창사 50주년 조수미 초청 음악회에서는 조수미와 함께 아리랑을 관객들에게 선보이는 등 활발한 노래 활동을 해왔다.
최병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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