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 조계종 11교구 본사 불국사도 24일 낮 12시 대웅전 옆 극락전에 분향소를 마련했다. 분향소에는 불국사 각 말사 스님들과 불자, 시민, 그리고 불국사를 찾은 관광객 등 추모객들의 발길이 하루 종일 이어졌다.
울산에서 관광차 경주 불국사에 왔다가 분향소에 들렀다는 이정우(48)씨는 "한 나라의 지도자로서 인간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며 "이제는 다 털어버리고 하늘에서 편히 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주·이채수기자 cs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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