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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시대를 연다] 김복식 土公 '테크노폴리스 건설' 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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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제 지형 바꿀 명품 신도시 건설"

"연구·산업·주거단지 등을 모두 갖춘 첨단 복합신도시 건설이 세계적인 추세로 대구테크노폴리스가 대구경제의 희망의 땅으로 한국의 '실리콘 밸리'가 될 것을 확신합니다."

대구테크노폴리스 건설공사를 책임지고 있는 한국토지공사 김복식(51) 단장은 "국가산업단지 건설이 지역의 오랜 숙원인 만큼 한치의 빈틈이 없도록 공사를 진행해 지역민들의 염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김 단장은 "대덕연구단지의 경우 연구와 주거 형태가 결합된 기능이지만 대구테크노폴리스는 여기다 산업단지까지 포함돼 시너지 효과가 뛰어날 것"이라며 "프랑스 '소피아 앙티플리스'나 스웨덴의 '시스타 사이언스 시티', 핀란드의 '비키 사이언스 파크' 등 최근 세계적으로 연구·산업·주거·문화 등 첨단 복합도시 건설이 각광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대구테크노폴리스가 성공해야 대구 전체가 일어설 것이라고 믿고 있는 그는 "인근 구지면에 조성되는 999만㎡ 규모의 과학산업단지는 28일 국가산업단지 지구 지정 신청을 거쳐 9월 말 승인예정으로 알고 있다"며 "테크노폴리스와 국가과학산업단지가 어우러지면 대구경제의 지형이 달라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727만㎡ 규모로 지역 최대 공단인 대구테크노폴리스는 구마·중부내륙·88고속도로와 국도 5호선이 통과하는 사통팔달의 교통요충지다. 여기다 낙동강·비슬산 등 천혜의 자연환경을 끼고 있어 연구단지로서는 최적격이라는 평가다. 또 대구수목원과 현풍을 직통으로 연결하는 '월현고속도'(12.6㎞)가 완공되고 성서IC~화원 구마고속도로 확장공사가 끝나면 도심에서 10분 만에 접근이 가능해져 기업유치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내다봤다. 또 산업단지내 모든 지역을 자전거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단지내 하천을 모두 살려 연구원, 주민, 근로자들이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친환경적으로 개발한다.

김 단장은 "대구테크노폴리스는 연구개발과 첨단산업을 중심으로 주거·교육·문화·레저 기능이 조화된 명품 신도시이며 미래형 최첨단 도시"라며 "대전 이노폴리스, 광주 첨단과학단지 등과 함께 한국의 과학기술을 선도하는 과학도시로 대구경제 발전의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용우기자 ywpar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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