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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 머물던 '호텔 금오산' 새단장 손님맞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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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롭게 단장해 28일 개관식을 가진 구미 호텔 금오산.
▲ 새롭게 단장해 28일 개관식을 가진 구미 호텔 금오산.

구미 금오산 도립공원 어귀에 위치한 ㈜호텔 금오산(사장 변제우)이 새로운 모습으로 단장, 28일 호텔 컨벤션센터에서 구미지역 기관사회단체장, 기업체 대표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갖고 정상 영업에 들어갔다.

호텔 금오산은 본관, 컨벤션센터 등 2개 동 건물에 연면적 1만3천550㎡ 규모로 2007년 말 리모델링 공사에 나서 2년 6개월 만에 준공됐다.

125개 객실 규모로 사우나, 커피숍, 라이브 카페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췄으며 별관 컨벤션센터는 1천명을 수용하는 회의 시설과 동시통역 등 최첨단 시설을 갖췄다. 특히 2개의 웨딩홀을 갖춰 지역 컨벤션의 중추 역할을 하게 됐다.

이 호텔 개관으로 금오저수지~케이블카 등 금오산 관광코스가 다양화되면서 관광 및 등산객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 호텔은 박정희 전 대통령 시절 첫 개관돼 박 대통령이 고향방문 때 이곳에 머물기도 했다. 호텔 측은 박 전 대통령이 사용하던 방을 프레지던트 룸으로 새롭게 단장, 이용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호텔 금오산 변제우 사장은 "호텔 금오산은 아름다운 금오산과 어우러져 구미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구미·이창희기자 lch888@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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