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연대 포항지부도 11일 오후 2시 근로자복지공단에서 총파업 출정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송거부에 돌입했다.
조합원들은 철강공단과 화물터미널 등을 돌며 운송기사들에게 파업 참여를 독려하는 한편 상경투쟁 등에도 적극적으로 동참키로 했다.
포항 철강업계는 이번 파업이 지난해 물류대란보다는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하면서도 파업에 따른 피해 발생을 우려하고 있다. 포항시와 포항항만청 등도 물류수송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비상대책반을 가동하며 사태를 예의 주시하고 있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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