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의 실업급여 부정수급자가 지난해보다 크게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대구지방노동청에 따르면 올들어 5월까지 대구경북에서 적발된 실업급여 부정수급은 802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557건에 비해 44%가량 증가했다. 금액기준으로는 지난해 3억9천여만원에서 올들어서는 5억7천여만원으로 46% 늘었다.
이에 따라 노동청은 실업급여 부정수급 전담팀을 통해 허위 구직신고 등에 대한 정기적인 조사로 부정수급 단속을 강화키로 했다.
노동청은 부정수급 사실을 자진신고하는 경우 추가징수 및 형사고발 등의 처분을 면제받을 수 있고 고용보험 부정수급을 신고·제보하는 경우 부정수급액의 20%를 포상금으로 준다고 밝혔다.
김진만기자 factk@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장동혁 대표 체제 힘 실은 TK 의원들
李대통령, 이학재 겨냥? "그럼 '사랑과 전쟁'은 바람피는 법 가르치나"
李대통령 "내가 종북이면 박근혜는 고첩…과거 朴정부도 현금지원했다"
李대통령 지지율 54.3%로 소폭 하락…전재수 '통일교 의혹' 영향?
'국비 0원' TK신공항, 영호남 연대로 뚫는다…광주 軍공항 이전 TF 17일 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