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적 친박근혜계인 이성헌 의원의 '청와대 당직 개편 개입 발언'이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이 의원은 11일 김재원 전 한나라당 의원이 진행하는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박희태 대표가 당내 화합을 위해 사무총장으로 친박에 가까운 정갑윤 의원을 추천했지만 청와대가 일방적으로 거부해 지금은 다른 분이 총장으로 와 있다"며 "대표최고위원이 같이 일하는 사무총장 자리 하나를 마음대로 결정할 수 없다면 당이 무슨 재량권이 있느냐"고 말했다. 이 의원은 "국민들이 한나라당을 외면하기 시작한 것은 첫째 대통령을 포함한 청와대의 국정 운영 방식이 일방통행식이고, 두번째 당이 자기 역할을 못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제1사무부총장인 이 의원의 발언이 알려지자 '선(先) 당 쇄신, 후(後) 국정 쇄신'이란 기조가 달라지고 있다. 쇄신특위 위원장인 원희룡 의원은 같은 날 열린 특위 회의에서 "국정 쇄신과 당 쇄신 중 본질은 국정 쇄신"이라고 말했다. 박상전기자 mikypark@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네타냐후, 사망설에 '다섯 손가락' 펴고 "우리 국민이 좋아 죽지"
김지호 "국힘 내홍이 장예찬·박민영 탓?…오세훈 파렴치"
'괴물' 류현진 "오늘이 마지막"…국가대표 은퇴 선언
이준석 '젓가락 발언' 따라 음란 댓글…작성자 결국 검찰 송치
전자발찌 40대男, 남양주 길거리서 20대女 살해…검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