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원자재가 상승 등으로 어려운 경제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중국과 미국 등 해외시장 공략에 잇따라 나선다.
경북도는 12~15일 열린 상하이섬유기계전시회에 ㈜삼성제침과 ㈜매일기계 ㈜구일기계공업 등 지역 섬유기계업체 6개사를 파견한 데 이어 러시아시장과 중국시장을 동시에 개척하기 위해 15일부터 19일까지 열리는 하얼빈경제무역박람회에 ㈜동의화장품과 하늘호수·시솔 등 경북지역 화장품 생산업체 8개사를 파견한다.
또 22~28일 미국 LA와 뉴욕에 파견하는 미국무역사절단에는 코프와 ㈜에비수산업 등 4개사를 확정했으며 경북지역 우수중소기업 제품을 미국 주류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하반기에도 7월 중국 상하이와 베이징을 시작으로 해외시장개척단을 9차례 보내고, 8월 모스크바자동차부품박람회 등 각종 박람회에도 많은 중소기업이 참가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경북도 이영석 국제통상과장은 "신성장 녹색산업과 관련된 그린에너지와 신재생에너지, 태양광에너지 등 경북지역 우수중소기업의 전략적 수출대상 품목을 대상으로 1, 2회 정도 전문무역사절단을 파견해 지역 업체의 수출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모현철기자 momo@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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