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경찰서는 17일 예전 자신이 근무했던 학교 교장에게 불만을 품고 자신의 승용차로 초교 현관문 등을 파손한 혐의로 대구 모 초교 교사 A(33)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4시 40분쯤 수성구 범물동의 한 초교에서 자신의 아반테 승용차를 몰고 돌진해 현관문을 파손하고 화분을 내던지는 등 학교 기물을 부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후배와 술을 마신 뒤 2006년 2월까지 이 학교에 근무할 당시 교장에 대한 불만이 많아 이 같은 일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그러나 A씨의 혈중알코올 농도를 측정해보니 0.004%로 음주운전 처벌 대상에는 해당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최두성기자 dscho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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