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주 로커스트힐 골프장(파 72, 6천365야드)에서 열린 웨그맨스 LPGA 2라운드에서 한국의 신지애 선수가 4타를 더 줄이면서 선두로 나섰다.
미국여자프로골프에서 시즌 2승을 노리는 신지애(21. 미래에셋) 선수는 18홀을 다 돈 현재, 4타를 줄이면서 중간 합계 11언더파 133타를 기록했다.
2라운드를 마친 신지애는 만족한 듯 갤러리들에게 손을 흔들어 보이는 여유를 보였다.
반면 전날 선두였던 독일의 산드라 갈은 1 오버파로, 중간합계 7언더파 137타로 공동 3위로 밀렸다.
이날 신지애는 2라운드 전반에 2타를 줄였으나 파4인 10번홀에서 보기를 범해 주춤해졌다. 하지만 신지애는 후반에 들어 13번, 14번홀에서 연속 버디를 기록한데 이어 파 5인 17번홀에서도 버디를 기록, 1위로 차고 나갔다. 17번홀의 버디 퍼트는 5m짜리였다.
현재 미국의 모건 프레셀이 14번홀까지 4타를 줄여 중간합계 -8타로 선두 신지애를 추격하고 있으며, 위성미(20, 나이키골프)는 12번홀까지 돈 현재 버디 4개를 보태어서 중간합계 7언더파를 기록하며 역시 우승 경쟁에 뛰어 들었다. 최미화 기자 magohalm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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