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용 경상북도 지사와 김종규 경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 하춘수 대구은행장은 지난달 29일 경북도청 회의실에서 '경제위기 극복 특별신용보증 및 융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경북도내 총 사업체 수의 90%에 달하는 소상공인들의 경영위기 극복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경북도는 3% 이자를 보전하고 경북신보가 보증, 대구은행이 대출하는 방식이다. 특별자금 규모는 한도 500억원으로 업체당 최고 3천만원, 실질금리 3% 수준으로 지원된다.
대구은행은 보증 재원으로 경북신보에 10억원을 출연하기로 하고 이날 5억원을 출연했으며 모든 영업점에 소상공인 희망나눔 대출상담 창구를 신설하기로 했다.
김관용 지사는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대구은행과 경북신용보증재단이 합심해 앞장선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했다.
김종규 이사장은 "신용보증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경북에 돈이 원활하게 돌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구미·이창희기자 lch888@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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