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로 개소 2주년을 맞은 국가인권위원회 대구인권사무소(소장 권혁장)가 활동 폭을 넓혀가고 있다. 대구인권사무소는 그 동안 지역민의 인권증진을 위해 상담, 진정접수, 사건조사 등을 수행했으며 특히 찾아가는 인권 상담에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에 따라 업무 처리 소요 일수 단축, 상담 및 진정 접수 증가 등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7월부터 지난달까지 1년간 진정 접수 403건, 상담 796건, 민원 163건 등을 처리해 개소 후 첫 해의 344건, 768건, 53건에 비해 2배 이상 늘어났다. 교육홍보활동에도 힘을 쏟아 지금까지 6천800여명의 시민이 참여했고 인터넷 블로그 '사이시옷'(blog.naver.com/humandg)에는 13만명 이상이 찾았다.
대구인권사무소 관계자는 "올 하반기 인권조례만들기 연구사업 등을 통해 인권침해를 미연에 방지하고 지역의 인권의식수준을 높이기 위한 교육홍보 활동을 더욱 활성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조문호기자 news119@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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