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무늬 홈드레스를 입고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보세요."
서문시장 동산상가 내에는 요즘 면아사 소재의 알록달록한 홈드레스가 여성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가격은 3만2천원에서 5만8천원까지로 다양하다. 젊은 여성에서 나이든 여성까지 누구나 입을 수 있다. 가업을 이어 30년째 홈드레스를 팔아왔다는 제일상회 김은순(48)씨는 "직접 나염하고 디자인한다. 이런 정도의 제품을 백화점에서 구경하기는 힘들 것"이라며 제품 수준에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김동석기자 dotory125@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대통령실, 추미애 '대법원장 사퇴 요구'에 "원칙적 공감"
지방 공항 사업 곳곳서 난관…다시 드리운 '탈원전' 그림자까지
김진태 발언 통제한 李대통령…국힘 "내편 얘기만 듣는 오만·독선"
李대통령 지지율 54.5%…'정치 혼란'에 1.5%p 하락
정동영 "'탈북민' 명칭변경 검토…어감 나빠 탈북민들도 싫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