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칠곡 순심고 이건희군, 양성평등 글짓기 대회 교과부장관賞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칠곡 왜관읍 순심고 1학년 이건희(사진)군이 최근 2009년 양성평등 학생 글짓기 대회에서 '우리 엄마는 캠프캐롤 미군부대 자동차 정비공'이란 주제로 교육과학기술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매 학년 초 작성하는 자기소개서의 부모님 직업란을 쓸 때면 난 늘 고민에 빠진다. 주한미군부대 왜관 캠프캐롤의 자동차 정비공! 바로 우리 어머니의 직업 때문이다.(중략) 나는 어머니가 참으로 존경스럽다. 불혹의 나이에도 포기하지 않고 도전하는 그 마음이, 늦깎이 학생으로 모범을 보여준 어머니의 그 배움에 대한 열정이, 편견과 차별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으시는 그 끈기가 참으로 존경스럽다.' (이건희 군의 글짓기 일부)

이군의 글은 남성의 영역으로만 알려진 직업에 뛰어들어 오히려 우수한 성과를 거두는 어머니의 모습을 통해 양성평등의 중요성이나 필요성을 적절히 이야기하는 등 높은 공감대를 형성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순심고 류진현 문예담당 교사는 "글짓기 등 다양한 교육을 통해 양성평등교육이 내실있게 이뤄지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

칠곡·이창희기자 lch888@msnet.co.kr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이재명 대통령은 해외 순방에서 귀국하자마자 청와대에서 부동산·주식 시장 점검회의를 주재하며 '국민 눈높이 맞춤형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이...
경기 침체가 장기화됨에 따라 대구의 상가 1층 공실률이 급증하고 있으며, 2분기에는 10.2%로 전국 평균을 웃도는 수치를 기록했다. 특히 ...
경북 포항에서 해병대 20대 부사관이 총기 사고로 숨진 채 발견되었고, 군 당국은 총기 관리의 허점을 조사하고 있다. 이와 함께 대구와 경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일본과의 엔화 방어를 위한 외환시장 개입을 '우정의 신호'로 설명하며, 일본과의 공동 개입이 28년 만에 이루어..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