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와 경산시는 10일 국내 유망기업 3개사와 1천억원 규모의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경산시청 회의실에서 김관용 경북도지사와 최병국 경산시장은 SP로지텍㈜, ㈜한국니코, ㈜피제이코디박 등 3개 사와 각각 MOU를 체결했다.
경산 남천면 소재 SP로지텍(대표이사 황종석)은 조선철강 외장품, 철도부품을 생산하는 업체로, 내년까지 경산 진량2일반산업단지내 8만5천여㎡ 부지에 41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또 한국니코와 피제이코디박 등 2개 사는 수도권에서 본사 또는 생산라인을 경산지역으로 이전·확장하기로 했다. 한국니코(대표이사 허관)는 휴대전화 강화유리 부품과 시계 및 반도체 광학부품을 생산해 삼성전자 등에 납품하는 회사로, 인천 본사와 생산라인을 경북테크노파크로 이전한다. 이 회사는 2011년까지 520억원을 투자, 200명의 고용을 창출할 전망이다.
피제이코디박(대표이사 이헌)은 2011년까지 130억원을 투자해 진량2일반산업단지 내에 서울 본사를 이전하고 생산시설을 확장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반도체, 평판디스플레이 등의 주요 공정인 진공펌프를 생산하는 수출유망기업이다.
최병국 경산시장은 "2, 3년내 이들 3개 회사가 1천60억원 규모의 투자와 500여명의 고용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경산지역에서 기업이 성공하도록 맞춤형 투자유치활동 등 행정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산·노진규기자 jgroh@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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