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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과후학교 교사' 청년실업 대안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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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40만명 수요 예상…외부 강사 전문성 확보·권익 보호 필요

방과후학교 교사의 권익을 보호하고 자질 향상을 위한 비영리단체가 설립돼 활동을 시작했다.

한국방과후학교교사연합회(회장 이기주)는 방과후학교 교사의 권익대변, 우수한 교육프로그램 개발, 우수 교사 양성을 위한 연수 등의 사업 추진을 위해 올해 만들어진 단체. 이 단체는 이달 8일 대구를 시작으로 전국을 순회하며 방과후학교 정책세미나와 지부 및 지원센터 모집 설명회를 가졌다.

현재 방과후학교 교사로 활동 중인 교사 및 강사는 교육과학기술부의 지난해 발표 자료에 따르면 현직 교사 14만9천여명, 외부강사 9만3천여명 등 총 24만2천여명에 이른다. 교과부는 방과후학교 정책 확대 시행으로 앞으로 40만명의 교사(강사)가 필요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하지만 교사를 제외한 대부분 외부강사는 일용직으로서 권익을 보호받지 못하고 있고, 근무환경도 열악한 것이 현실.

방과후학교교사연합회는 현직 외부강사 및 청년실업자를 대상으로 교육연수프로그램 및 전문교재를 통해 전문강사를 양성하는 과정을 마련, 회원을 모집하고 있다.

이기주 회장은 "분야별 방과후학교 전문강사를 양성해 학교에서 안정적으로 근무할 수 있도록 각종 프로그램과 지원 방안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의 02)866-9114.

김교영기자 kimk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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