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북바이오산단 부적격 맨홀 뚜껑 전면 교체"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안동시 풍산읍 경북바이오산업단지에 납품됐던 맨홀 뚜껑 등 부적격 제품(본지 15일자 10면 보도)들이 전면 교체됐다. 또 다른 의혹을 받아오던 '스틸 그레이팅'도 당초 납품받기로 했던 제품이 시방서와 다른 것으로 확인되면서 전량 회수 처리됐다. 하지만 직관 주철관과 이형관은 현장 확인 결과 'KS제품' '시멘트 라이닝 처리' 등 적격 제품으로 밝혀졌다.

경북개발공사는 부적격 제품 의혹과 관련해 16일부터 감사를 실시, 시공사 측에 맨홀뚜껑을 전면 교체할 것을 지시하고 20일까지 회수처리했다.

시공을 맡은 A업체는 "시방서의 KS제품으로 전량 교체해 재설치하는 등 자재납품 과정을 투명하게 해 다시는 이 같은 문제가 재발되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했다.

경북개발공사 관계자는 "감사 결과 일부 부적격 제품의 납품이 드러나 전면교체했다"며 "특히 추가 의혹을 받고 있던 주철관 등은 현장 확인 결과 적격제품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안동·엄재진기자 2000jin@msnet.co.kr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미국은 베네수엘라의 마두로 정권을 '외국 테러 단체'로 지정하고 유조선 출입을 전면 봉쇄하며 압박을 강화하고 있으며, 군 공항 이전과 취수원 이...
두산그룹이 SK실트론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됨에 따라 경북 구미국가산업단지의 반도체 생태계가 주목받고 있다. SK실트론은 구미에서 300㎜ ...
서울 광진경찰서가 유튜브 채널 '정배우'에 게시된 장애인 주차구역 불법 주차 신고와 관련한 경찰의 대응에 대해 사과하며 일부 내용을 반박했다.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