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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본류 700리 기점에 '전망대'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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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사벌 퇴강리 주민 건립위 구성, 본격 나서

낙동강 전망대가 들어설 상주 사벌면 퇴강리 어풍대에서 바라본 낙동강.
낙동강 전망대가 들어설 상주 사벌면 퇴강리 어풍대에서 바라본 낙동강.

낙동강 본류 700리가 시작되는 상주 사벌면 퇴강리에 낙동강의 아름다운 풍광을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 건립이 추진되고 있다.

이곳 주민들은 최근 '전망대 건립 추진위원회'(위원장 김성태)를 구성하고 전망대 건립에 나서고 있다.

추진위는 상주시와 경상북도 등 관계기관을 방문해 영남지역의 대동맥인 낙동강 본류가 시작되는 상주 사벌면 퇴강리 어풍대에 낙동강의 풍광을 조망하고, 옛 선조들이 일군 낙동강의 역사를 바로 알릴 수 있는 전망대를 건립해 줄 것을 요청하고 있다. 추진위는 또 낙동강 본류 시발 지점인 이곳에 낙동강 칠백리 홍보관과 낙동강 나룻배 체험장(강대정 나루터 복원), 포토존, 휴게실, 안내소, 주차시설, 관리동 등을 설치할 것을 주문하고 있다.

전망대 건립 예정지 퇴강리 주변에는 많은 문화재들이 산재해 있다. 과거 예천 풍양면과 상주 사벌면을 연결하던 낙동강 나루터인 강대정 나루터와 상주지역 최초의 천주교 교당인 사벌 '퇴강성당'(경북도 문화재자료)이 있다. 또 낙동강이 발원지에서 남류하다가 사벌면 퇴강리에서 강다운 강이 만들어졌다는 의미를 담은 '낙동강 칠백리 시발점' 표석도 세워져 있다.

이와 함께 임호정(사벌면 매호리), 낙동강 천삼백리 중 제1경으로 꼽히는 경천대(사벌면 삼덕리)가 자리잡고 있다. 상주·이홍섭기자 hs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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