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장학재단 설립 발기인 총회가 4일 경주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렸다.
지역을 이끌어갈 우수인재를 발굴 지원하고, 지역의 교육환경 여건 개선을 위해 설립하는 '경주시 장학재단'은 방폐장특별지원금 3천억원 가운데 100억원을 기본 재산으로 한다.
경주시장학회는 시장과 시의회 의장, 경주교육장 등 당연직 이사 6명과 여성단체 대표, 금융기관, 언론사, 시민단체 대표로 구성된 13명의 위촉직 이사와 감사 2인으로 출범했다.
경주시장학회의 재원은 방폐장특별지원금 100억원의 이자수입과 민간 기탁금, 기타 수입금 등으로 조달하며 장학금지급, 지역인재 육성 사업 등 내년부터 본격적인 장학사업을 시행하며, 대상자 선발, 사업규모 등은 재단 정관 및 시행세칙에 정하고 있다.
경주·이채수기자 cs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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