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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3대 문화권 개발사업 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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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이 3대 문화권 개발사업에 올인한다.

의성군은 11일 "4대 강 개발 사업과 더불어 지역 문화·생태·녹색성장을 아우르는 3대 문화권 개발사업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의성의 3대 문화권 사업은 '조문국 문화권 개발', '낙동강·비봉산 문화+생태개발', '녹색성장 클러스트' 등으로 2013년까지 사업비 5천263억여원이 투입된다.

조문국 문화권 개발 사업에는 ▷화산, 공룡, 생태 등 자연학습시설(700억원) ▷에코 트레킹로드 등 생태탐방시설(100억원) ▷토기촌, 예술촌, 저잣거리 등 역사문화시설(800억원) ▷민물고기관, 태양타워 생태공원 등 생태관광시설(500억원) 조성 등이 포함돼 있다.

낙동강·비봉산 문화+생태개발 사업은 ▷예성곽복원, 등산로정비, 전망타워조성(320억원) ▷대곡사정비, 조각공원, 인물공원,수석공원 등 대곡테마파크(155억원) ▷사파리생태공원, 청풍루 정비 등 문화생태 루트화사업(252억원) ▷왜가리 전통생태마을 조성(300억원) ▷의성 대제지 농업문화공원 조성(200억원) ▷효 박물관 건립(150억원) 등을 담고 있다. 또 녹색성장 클러스트 사업에는 ▷세계연꽃연구단지, 허브생태공원 등 생태테마파크 조성(100억원) ▷돌탑미로, 의상조사 법계도 등 불교문화공원 조성(100억원) ▷천년송림자원화 및 의성 선비길 조성(70억원) ▷국제씨름경기장, 씨름 연수관, 씨름 테마파크 조성(570억원) 등이 포함돼 있다.

김복규 의성군수는 "지역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군민 모두가 잘사는 선진복지형 농촌을 건설에 매진하고 있다"며 "3대 문화권 개발사업이 지역 발전의 성장동력으로 작용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의성·이희대기자 hd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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