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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기후변화 종합상황실' 한국지부 김천서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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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세계기후변화 종합상황실 본격 운영

김천시에 들어설 유엔미래타운 조감도
김천시에 들어설 유엔미래타운 조감도

'세계기후변화 종합상황실'(Global Climate Change Situation Room) 한국지부가 19일 김천에서 개소식을 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보생 김천시장과 이삼걸 경북도 행정부지사, 이철우·조원진·김태환 국회의원과 박영숙 유엔미래포럼 한국대표, 시행사인 (주)미건도시개발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또 제롬글렌 유엔미래포럼 회장을 비롯해 1979년 에코시티(생태도시)라는 말을 처음 사용한 리차드 레지스터 박사, 사이버 교육의 창시자인 프랭크 카탄자로 박사, 다큐멘터리 제작 전문인 에이코피어재단 창립 회장 캐서린 커닝햄 박사 등 세계적인 미래·환경 분야 석학들도 대거 참석했다.

이날 개소한 세계기후변화 상황실은 앞으로 세계 기후 및 에너지 포털 네트워크 시스템을 구축하고, 세계 기후변화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는 한편 탄소배출 규제와 탄소배출권 관련 회원국들의 현황 파악 및 신재생에너지 보급 등을 담당하게 된다.

유엔미래포럼 한국대표부는 MOU 체결에 따라 오는 2012년 8월까지 김천지역에 26만㎡ 이상의 부지를 확보해 5천억~1조원에 달하는 민자를 유치, 기후변화 상황실과 유엔미래타운을 건립한다는 계획에 따라 김천시 아포읍 일대를 중심으로 부지확보에 나서고 있다.

유엔미래타운은 기후변화 종합상황실을 비롯해 신재생에너지 연구기관, 유엔미래포럼 한국대표부 및 아시아 본부, 비즈니스센터는 물론 국제교육도시, 관광 숙박시설, 주거시설, 웰빙시설, 교육홍보관 등으로 구성될 전망이다.

유엔미래포럼은 현재 50여개국 3천여명의 미래전문가와 학자 등이 참여하고 32개국에 지부를 두고 있으며, 지난 6월 김천시와 세계기후변화 종합상황실과 유엔미래타운 조성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김천·김성우기자 swkim@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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