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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 재래시장 장보기 투어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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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 재래시장 투어' 참가자들이 의성마늘을 구입하고 있다.

"의성마늘도 구입하고, 농촌 재래시장의 정취도 만끽하고…."

경상북도청 공무원과 가족 80명이 17일 전세버스를 타고 의성 재래시장을 찾아 의성마늘과 의성고추 등 농산물을 구입하고 시골의 정취도 느꼈다.

이들은 이날 오전 의성읍 재래시장에서 '장보기 투어'를 마친 뒤 오후 마늘종합타운과 농업인회관의 특산품 매장, 의성의 고대국가 조문국 사적지, 조계종 16교구 본사인 고운사, 산운전통마을, 생태공원, 사과와 석류로 와인을 만드는 (주)한국애플리즈, 농가와 계약재배로 고춧가루, 참기름 등을 생산하는 (주)청아띠 등을 견학했다. 귀갓길에는 봉양(도리원) 마늘소 먹을거리타운을 방문했다.

의성군이 의성 장날(2, 7일)에 맞춰 실시하는 재래시장 장보기 투어가 도시민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 의성군은 지난달 2일부터 석달간 대구와 포항 등 대도시의 새마을부녀회, 생활개선회 등 회원 500여명의 신청을 받아 의성 재래시장 장보기 투어를 실시하고 있다.

이 기간 재래시장에는 의성마늘이 가장 많이 출하되는 시기여서 의성마늘을 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김복규 의성군수는 "우리의 전통인 재래시장을 살리고, 농산물 직거래를 통한 도농상생의 틀을 마련하기 위해 2007년부터 도시민들을 초청해 재래시장 장보기 투어를 실시하고 있다"고 했다.

의성·이희대기자 hd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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